불의여신정이 4회 줄거리 시청률

 

불의여신정이의 상승세가 무섭다 불의여신은 12.0%의 일일 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어 10.4% 와 황금의 제국 9.2%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불의여신정이 4회에서 광해는 정이의 도움으로 깨졌던 태조대왕 단지를 복원했지만

이강천은 선조의 앞에서 태조대왕 단지를 깨뜨리며 '이건 파기된 단지를 복원한것이다" 주장했다.

파기된 조각에서 접착제의 흔적을 발견한 선조는 크게 분노했고 이에 광해는

"소자의 짓이다" 고 나섰다.

노발대발한 선조는 광해의 명령으로 단지를 복원한 이가 유을담이란 사실에

즉시 유을담을 잡아들였고, 을담은 참형위기에 처해버렸다.

이에 정이는 신문고를 울리고 선조와 마주한 정이는

"유을담의 여식이다. 무고한 아비는 잘못 추포하였기에 신문고를 울렸다. 죄는 아비가 아닌 소녀다.

광해마마께서 가져온 그릇을 깬 것도 다시 붙인것도 소녀다 제 아비는 관련이 없다"고 사정했다.

이에 이강천과 이강천의 아들 이육도는 깜짝놀라며 "단지 복원실력은 도자기를 제대로 배우지 못한 하찮은 아이의 솜씨라고 볼수 없다" 고 설명하자.

선조는 "증명할 기회를 주마. 그릇을 만들어오너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릇을 만들어라.

대왕의 품격에 한치 모자람이 있어선 안된다. 만약 만들지 못하면 너의 아비는 물론 과인을 능멸한 너까지 모두 참형으로 다스릴것이다"

 

 

이에 한번도 그릇을 만든적이 없는 정이는 혼란에 빠졌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이 무엇인지 알기위해 고뇌에 빠졌다. 이때 을담의 스승인 사승이 나타나 이세상에서 가장소중한게 무엇이냐는 말에

아버지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투박한 찻사발을 하나 만들었다.

 

정이가 그릇을 들고 나타나자, 이강천은 이 그릇이 투박하고, 유약의 염분 또한 과하다 평했다.

이에 선조가"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릇이라 만들어 온것이냐?" 고 정이에게 묻자

"저에게 있어 가장 아름다운 것은 저를 향한 어머니와 아버지의 마음입니다. 잔을 뒤집어보소서 여인의 젖가슴과 같은 모양이옵니다. 아이에게 젖을 물리는 어미의 마음과 같사옵니다. 또한 그릇 전체에 녹아있는 농자국은 저대신 옥살이를 대신하는 아비의 눈물입니다" 고 말했다.

 

이를 들은 선조가 허울좋은 말이라 꾸짖으며 그릇이 자기보기에 투박하기 그지없다 평하자, 정이는

"정녕 그러하시냐 하오면 전하께옵서는 용상에 거하실 자격이 없다" 고 말해 만백성의 어버이인 선조가

백성들을 감싸지 않으니 자격이 없다는 거침없는 정이의 말에 술렁거리던 대신들은 정이의 참형을 주장했다.

그러나 노기를 띠는듯하던 선조는 아비를 구하기 위해 죽음을 무릅쓰고 눈물로 그릇을 만든 정이의 효심에 감복했다며 정이와 을담의 죄를 사해주었다.

 

 

선조의 마음을 움직인 정이가 기특한 광해가 정이를 칭찬하자

정이는 이내 다 저때문이다.. 제가 그날 깨뜨리만 않았어도 하며 시무룩해하자,

이내 그릇이 이미 깨졌다고 밝히는 자신의 말을 정이가 듣지 못했다는 사실을 안 광해는

"그 그릇은 이미 깨져있었다. 처음부터 속이려 한것은 아니었는데 미안하구나" 하자.

이내 미소를 잃은 정이는 "그럼 제가 깨지도 않은 그릇때문에 저는 물론 제 아버지까지 죽을뻔 했단 말입니까? 라며 원망을 드러냈다.

정이는 "이빚 두고두고 갚겠다"는 광해를 매몰차게 외면하며 냉랭이 자리를 떠나버렸다.

 

 

 

한편 광해는 을담에게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에 사기장으로 불러들이려 했고, 이에 강천은 라이벌

을담이 분원으로 들어온다는 소식에 주변모두가 을담을 칭송하자, 광기에 휩싸였다.

결국 방송말미 마풍을 불러 "죽여라. 을담 그가 죽어야 내가 산다" 명령해 을담과 정이 부녀가 또다시

위기에 직면했다.

 

 

Posted by 아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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