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옥정 최대의 악녀는 최숙빈 한승연이었다

 

 

장옥정 최대의 악녀는 최숙빈 바로 한승연이었다.

그간 인현왕후의 조력자로만 생각했던 최숙빈이 사실은 엄청난 야망과 계략을 가진

악녀였다.

인형왕후는 병세가 깊어져 자신의 삶이 얼마남지 않음을 알고, 숙종과 장희빈에게 당부의 말과 함께

장희빈과 화해를 했다

한편 장희빈은 두창에 걸린 아들을 염려해 궐안에서 굿을 하는게 안될 일이란걸 알면서도

아들을 위해 굿을 하게된다.

이를 모두 지켜보고 있던 최숙빈은 인현왕후가 승하하자, 조정대신들과 숙종이 모인 자리에서

"희빈장씨를 저주와 투기죄로 발고한다" 며 "증좌를 갖고있다" 소리쳤다.

 

그간 숙종과의 사랑으로 역경과 고난을 이겨온 장희빈은 스스로 악랄해져 악행을 저지르기도 했지만

동시에 그런 자신과, 해를 입은 상대에 대한 미안함에 두려워하는 인간적 모습을 보였다.

중전의 자리에서도 숙종과의 사랑을 생각해 희빈으로 내려선 장희빈은 진정 사랑에 모든걸

건 여인 그뿐이었다.

 

그러나 최숙빈은 인현왕후와 장희빈 둘 모두에게 발톱을 드러내며

자신의 아들을 왕세제로 만들 욕망을 감추지 않고 드러냈다.

장희빈은 역사적으로 비운의 인물이지만 최숙빈의 야망은 누가 멈출수 있을까..

 

Posted by 아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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