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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교육 부작용

아우리*^^* 2013. 12. 31. 14:47

 

수면교육 부작용

 

오늘은 수면교육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엄마들 사이에 수면교육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수면교육은

외국의 수면교육방법으로 일단 아이와 엄마가 한방이 아닌 각자의 방에서 자는데서 출발합니다.

수면교육이란 수면시간을 명시하고, 잠자리에 들면 아기가 울어도 들여다 보지 않아

아기가 지쳐서 잠드는것을 수면교육이란 이름으로 보기 좋게 포장한것에 불과합니다.

 

 

 

 

 

 

 

아기가 울다 울다 지쳐서!!

배고파 울어도, 무서워 울어도 아무런 반응이 돌아오지 않는데

지쳐서 잠든것을 수면교육 성공이라 말할수 있을까요?

 

세상에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은 아기는

엄마품이 세상의 전부입니다.

엄마와 나를 한몸으로 알던 아기는 세상에 태어나

엄마품에서 벗어나는 순간 죽음의 공포를 느낀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수면교육이란 이름으로 아기의 울음을 외면하실수 있겠습니까?

 

어른들도 배가고프면 일어나 뭐라도 먹고 자는데

아기는 배가 고프다고 혼자 일어나 뭘 먹고 잘수 없습니다.

그저 엄마가 자신의 울음을 듣고,

자신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불편한걸 해소시켜 줄것이라 믿기 때문에 우는것이지요

 

 

 

 

 

 

수면교육 부작용의 가장 큰 부작용이 바로 애착입니다.

외면당한 아기는 더이상 울지 않습니다.

울어도 들어주지 않고, 관심을 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후 아기는 분리불안을 느끼고, 세상을 불안하게 바라봅니다.

 

 

 

 

 

 

 

밤낮을 구분하지 못하는 아기로 인해 밤잠이 없어져서 힘드시죠?

그러나, 지금이 가장 많이 안아줄수 있는 때입니다.

불과 3개월만 지나서 혼자 앉을수 있는 아기는

혼자 세상을 탐구하느라 바쁘고,

낮에 깨어있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수면교육이 없어도 밤에는 자게 되어 있습니다.

 

 

 

 

 

 

수면교육으로 아기를 외면하기 보다,

낮에 아기와 좀더 놀아주고, 배부르게 해주어

길게 잘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아기는 엄마품에서 세상에 대한 기대와 사랑받음을 느낄때

세상에 나가서도 자신감있는 아이로 자랄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