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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역사

아우리*^^* 2014. 7. 31. 14:28

가자지구 역사

 

 

이번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으로 사망자가 430명이 넘는 가자지구는

지리적으로 지중해를 끼고 있는 곳으로 시나이 반도 북서쪽에 위치한 곳입니다.

그러나 이곳은 어느 국가의 영토로도 인정받지 못한채

장벽을 쌓은 이스라엘 군대에 의해 팔레스타인들의 집단 수용소의 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제1차 세계대전중 오스마 투르크의 지배에서 벗어난 가자지구는

팔레스타인 위임통치령으로 영국의 지배를 받았습니다.

이스라엘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전쟁지원을 해주는 댓가로, 팔레스타인의 땅인

옛유대인 땅을 돌려줄것을 요청했고,

1947년 11월 국제연합은 팔레스타인 땅을 아랍과 유대인에게 분할해주는 계획을 승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가자지구는 아랍측에 양도될 예정이었으나,

1948년 3월 15일 아랍국가와 이스라엘의 전쟁으로 이집트가 가자지구를 팔레스타인 원정군

사령부로 삼았으며, 이에 가자지구는 이집트의 통제를 받게 되었습니다.

 

1949년 2월 24일 이집트와 이스라엘간의 휴전협정을 통해 확정된 현재의 가자지구는

이집트의 통제를 받지만, 이집트의 영토는 아니기에 가자지구의 주민들이

이집트 시민이 되거나, 이집트 본토로 들어가지는 못합니다.

또한 가자지구 주민들이 다른 아랍국가로 이주하는것도 막았습니다.

 

 

 

1967년 6월 가자지구는 이스라엘이 점령했고, 1994년까지 이스라엘이 통치 했습니다

1994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해방기구는 오슬로 협정을 통해

현재의 가자지구 통치권을 팔레스타인에게 이양했으나,

현재까지 계속된 유혈사태에 의해 가자지구는 수용소아닌 수용소가 되어

이스라엘의 학살을 견디고 있습니다.